담배소송 지지·금연실천 결의식·금연치료지원서비스 홍보 및 금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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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본부 광장에서 공단·콜센터 직원 및 지역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실천 결의식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국민의 평생건강과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주도기관으로써 범국민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금연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북구보건소를 비롯,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금연·절주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했다.
전종갑 본부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있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효과가 큰 방법은 금연”이라고 강조하며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의 담배 없는 대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도시·행복도시·문화도시 부산’의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되면서 막이 올랐다.
이후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됐으며, 오는 17일 오후 2시 제9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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