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예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16만5392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6.5%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예천읍 노하리 75-18번지(구 평화사진관)로 ㎡당 220만5000원, 최저지가는 효자면 용두리 산30번지로 ㎡당 218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원인을 경북도청이전, 군 청사 이전 및 제2농공단지 건립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과 토지 보상이 맞물려, 공시지가 대비 실거래가 반영률 현실화를 위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번 공시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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