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현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남성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는 1일 밀양 ‘보현박물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일호 밀양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내·외빈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박물관은 541㎡(164평) 크기에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보현박물관 특별전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박물관은 개관 기념으로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 – 혼인(婚姻)’ 특별전도 함께 마련했다.
특별전은 ‘혼인(婚姻)’을 주제로 남성희 총장이 30여 년 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 중 장신구를 비롯, 의복 등 혼례용품 약 340점과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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