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3일 ㈜다정하이테크(대표 송미선)에서 개발한 `조인트 바를 이용한 목재데크`에 대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성능인증서를 발급한다.
㈜다정하이테크는 2009년 인천 동구에서 시작, 2015년 인천 서구북항 목재단지로 이전했으며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특허 5건, 신기술(NET) 인증·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가진 목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한 조인트 바를 이용한 목재 데크는 2015년 산림청에서 신기술(NET)로 지정·이용해 제조한 제품이다. 기존 홀 가공을 데크재에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대신, 데크와 데크사이에 자체 개발한 연결 브라켓을 이용하기 때문에 데크 사이에 균열이 생기거나 하는 문제를 보완해 시각적인 면이나 기능성에서의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목재분야에서 성능인증을 획득한 것은 연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정하이테크 송미선 대표는 ”이번 중기청 성능인증서 획득과정에서 기술개발 역량개발 등이 한층 발전됐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방부목재의 품질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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