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유필선)에서 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유 시장은 ‘평화문화도시의 역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근세 역사를 돌아보고 세계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입지와 김포시의 위상을 분석하며 평화와 통일이 김포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유영록 시장은 강연에서 “지리적으로 북한과 접해있고 한강하구의 중심부인 김포시가 앞으로 평화문화1번지로서 남북평화와 화해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노력해 어르신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선물로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평화문화의 환경조성을 기반으로 평화통일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노인대학은 1984년 3월 개교해 2,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노래교실, 댄스, 민요, 기공체조, 수지침,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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