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학생 위한 방과 후 배움터 멘토 활동 시작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시교육청 및 남부·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방과 후 학습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캠코 방과 후 배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캠코 방과 후 배움터’는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캠코 직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 학습, 독서토론,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게 골자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학교가 지난해 12개 학교에서 43개 학교로 확대된다.
또한 캠코와 부산은행의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1기 대학생 18명이 학습멘토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완 캠코 이사는 “캠코는 2014년부터 서울과 부산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배움터를 운영해 왔다. 방과 후 배움터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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