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김소림)과 부천시는 3일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부천시가 현안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부천시민의 복지향상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부천시장, 복지국장, 경기일자리재단,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여성인력개발센터장, 평생학습센터장, 노사공동직업훈련지원센터장과 한국폴리텍Ⅱ대학 김소림 학장, 교무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희망센터장 등 20여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모집, 교육훈련, 취업 연게 등의 프로세스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추진하게 된다. 부천시는 베이비붐 세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교육이 절실한 계층에 대한 훈련 희망자를 모집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교육과정 설계, 교육훈련을 진행한 후 상호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중·장년층의 질높은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양 기관의 발전 및 교육, 문화, 복지 등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김소림은 학장은 “부천시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현장직무기술과 인성을 갖춘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 참人(Charming)폴리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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