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정기세미나 개최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3일 오후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중구청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 등 지역 내 정부3.0 관련 24개 유관 기관과 연계해 결성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각 동의 마을추진위원장, 사업 코디네이터들인 청소년지도사 등 시민 20명과 포럼 소속 기관 관계관, 중구 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마을교육나눔’을 시 대표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하고 출범식을 개최, 관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민디자인과제는 매년 각 지자체별 대표사례를 선정하고 디자인단을 결성해 1년간 운영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국민디자인단 10명 중 공무원을 제외한 8명이 위촉장을 받게 된다. 

 토론은 좌장인 강영배 대구한의대 교수가 진행하며 이상길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윤상화 중구 부구청장, 강영수 중구 마을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 발전과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어 윤은기 동아대 교수의 특강과 중구의 ‘1마을1특화 복지희망만들기’, 한국감정원의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K-APT 부동산 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를 통해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구·군의 대표축제와 연계한 홍보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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