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화만사성’ 캡쳐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에서 이상우는 김소연 몰래 이별을 준비했다.
이상우는 김소연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숨겼다.
운전연습을 가르쳐주면서도 “일주일에 두 시간씩”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에 김소연은 “그 후에는 안 가르쳐 줄거냐”고 물엇다.
당황한 이상우는 “그 때는 혼자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땀을 뺐다.
그런데 운전연습을 하던 두 사람의 뒤에 서이숙(장경옥)이 따라붙었다.
이필모(유현기)의 재혼이 파토난 것을 두고 김소연 때문이라 생각한 서이숙은 난폭운전으로 두 사람이 탄 차를 방해했다.
극도로 긴장한 김소연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으며 질주했고 위험천만한 순간이 닥쳤다.
김소연은 옆에서 달려오는 트럭을 보지 못했고 이에 이상우가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
그 순간에도 이상우는 김소연을 감싸 안아 본인만 크게 다쳤다.
겨우 정신을 차린 김소연은 피투성이의 이상우를 보며 오열했다.
게다가 의사인 이상우가 손을 다친 듯 떠는 모습을 보여 김소연은 경악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