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이하 개발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건강증진분야 학문후속세대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 및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건강증진과 관련된 기초 연구분야이면 모두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학부 및 석․박사 과정에 있는 자로서 지도교수를 선임한 개인 또는 5명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되며 지정주제는 ‘1인 가구’와 관련된 건강증진분야, 자유주제는 건강증진과 관련된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아이디어 제안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우수성, 건강정책과의 관련성, 연구성과의 기대효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공모전에서는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 연구계획서 발표회에 참여하게 된다. 계획서가 우수한 팀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계획서를 활용해 차년도 건강증진연구 수행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대학(원)생들이 건강증진 분야에 보다 관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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