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내부 모습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은 1만7101명으로 올 들어 하루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연휴 사흘 동안 광명동굴을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4만24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명동굴이 하절기 주말 야간개장을 시작하고, 현충일 연휴와 초여름 더위가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피서를 겸해 광명동굴을 찾은 데 따른 것이다.
올 들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6일 현재 모두 44만 6,505명으로 집계됐으며, 유료화 개장 이후 누적관광객은 137만 명에 달했다.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은 지난 4월 16일 개막 이후 50여 일 동안 모두 5만 4,574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올 들어 지금까지 광명동굴을 통해 세외 수익은 25억여 원을 올렸다.
한편 광명동굴은 6월부터 7월 3일까지 주말(토, 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입장권 판매는 오후 8시에 마감된다.
이 기간 평일은 종전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드는 7월 9일(토)부터 8월 31일까지는 매일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하며, 입장권 판매 마감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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