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26일 청사 신축을 위해 2005년부터 발행하던 지방채 25억 중 상환잔액 4억 5천만 원을 전액 조기상환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인천시 관내에서 인구수(53만3천명) 2위, 2015년 인구증가율(3.16%) 1위가 보여주듯이 도시기반시설 구축과 복지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인천의 핵심 도시이다. 세출수요의 증가에 따른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자체 세입 확충과 세출예산 행사성 경비, 업무추진비 등의 자체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해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예산절감 등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로 인해 남동구는 1988년 자치구 승격 후 1989년 간석3동, 만수2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첫 지방채 발행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채 제로(Zero) 자치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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