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회원대상 농식품 창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식품 수출확대 및 농식품 청년창업ㆍ융복합 허브기능인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사업에 반영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개발표 방식을 통해 진행된 심사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총 6편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경희대학교(식품영양학과) 송지윤, 김륜희, 김민수, 최금영 학생이 제안한 ‘감자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첨가물의 수출방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9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연말에 종합평가를 통해 aT 청년인턴 선발 시 가점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이 한국 농수산식품산업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YAFF은 국내외 2,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농식품 청년 커뮤니티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식품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인재들이 aT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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