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이번스와 롯데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벤트로 ‘학교폭력 멈춰송’공연을 했다.
이번 행사는 SK와이번스가 인천지역 초, 중, 고 129개교 학생들을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한 학교에서는 야구경기 응원과 함께 직접 손피켓 등을 제작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 이청연 인천교육감, 인주중학교 학생들(1학년 토마스 외 3명), 인천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강아경사외 2명)이 함께 응원단상에 올라가 ‘학교폭력 멈춰송’공연을 하고 관중석의 학생들과 교사들도 노래와 율동을 따라해 야구경기장에 학교폭력 예방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학교폭력 멈춰송’은 인천지방경찰청 최현철경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최근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등 인기개그맨들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튜브에서 화재가 되고 있으며 인천관내 모든 학교에 배부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이청연 교육감은 “학생, 경찰, 시민이 한목소리로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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