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박형수 KB국민은행 수원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해 문화소외지역이었던 비봉면에 시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비봉면사무소 내에 122.4㎡규모로 7월 중 독서 공간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도서관 내 인테리어 및 서가 구입을, 화성시는 도서관 조성이 완료되면 신간도서 보급과 도서관련 운영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 비봉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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