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신광수 웅진에너지 사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 구미 국가4단지 ‘웅진에너지’ 입주
국내 굴지의 웅진에너지는 구미 국가4단지 E&R솔라를 매입하는 등 태양광 모듈 및 웨이퍼 사업을 집중시켜 INGOT&WAFER 세계시장 NO.3의 자리에서 1위로 오르기 위한 조치인 것. 현재 대전·오창에 분산돼 있던 공장 시설을 구미로 이전 배치하고 신규투자를 통해 태양광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효율을 높이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620명의 고용창출과, 인구증가, 구미세수 증대 등을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다.
◇ 웅진에너지 ‘성장 가능성’
웅진에너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잉곳으로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CELL 변환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된 세정장비와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 극대화 및 품질변동의 최소화를 실현해 ECO-SYSTEM을 적용, WAFER 생산에 발생된 비용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WAFER 생산 CAPA는 현재 500MW이며, 향후 1.5GW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품질 향상으로 PV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고 있다.
웅진에너지 신광수 사장은 “구미시의 지원과 투자유치 노력에 감사하며, 이곳 구미에 태양광 웨이퍼 전용 공장을 지어 웅진에너지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구미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태양광산업이 구미산업 다각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며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대한 감사와 웅진에너지의 구미에서의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햇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1월 LG전자 5272억원 투자에 이은 태양광산업 투자로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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