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이 정기자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교육청 학생기자단(2기) 정기자 임명식을 개최했다.
올해초 260명으로 시작한 학생기자단은 2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21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두 차례의 기자교실에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왔다.
이날 정기자로 임명된 학생기자들은 연간 취재계획을 수립하고 탐방취재 계획을 논의했다.
11일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만수고등학교 김민호(9모둠장) 학생기자는 “기자단 활동이 정말 크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며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이 된 만큼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학생기자단은 20개 모둠으로 활동하며 학교 이야기와 지역사회소식,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기자단 소식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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