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복)은 개포재건축정비구역 사업(이주, 철거)으로 학생의 안전 보호와 교사 개축을 위하여 개포 주공4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개포유치원과 서울개포초등학교를 2017학년에 휴교할 계획이다.
휴교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개포유치원 재원생은 2017학년도 원아 모집 시 타 유아기관에 학부모가 직접 접수하여야 한다. 서울개포초등학교 재학생 및 취학대상자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학환경 등을 고려하여 서울개포초등학교 통학구역 내 학생은 서울양전초등학교로, 통학구역 외 거주학생은 본인 거주지역의 초등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서울개포유치원 및 서울개포초등학교 휴교는 06.13~7.03 기간 동안 행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16년 8월 중에 확정될 계획이며, 준공일정에 따라 2020년 8월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