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경기운영진 및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중심・학급중심의 교내 스포츠클럽 계획 수립 및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날 밝대식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의 생활화와 학교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학생자치 활성화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동오체육사랑 서포터즈는 교육과정 및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학년 및 학년군별로 연간 운영하는 피구, 넷볼, 축구, 줄넘기 등 4종목 스포츠클럽 운영에 학생 심판위원 및 운영위원 3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 운영, 평가 홍보, 물품 지원 등에도 부서별로 4명씩 학생지원단이 활동하며, 학생들이 매일 꾸준히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인 경기 운영 및 학생 안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스포츠클럽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목별 전문 강사 및 교내 교사를 적극 활용, 심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활동 과정 및 운영과 관련한 주요 공지사항은 교내 알림마당에 수시로 안내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체접촉이 없고 기초적인 기능만 갖추어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넷볼’ 종목을 운영해 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오초등학교 김금숙 교장은 “학생중심, 학급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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