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실적이 저조 하거나 설치 근거가 없는 4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기능이 유사한 2개 위원회를 통합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위촉직 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을 현재 27%에서 내년 7월 1일까지 점차적으로 42.3%까지 올려 성비 적정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소속 직원의 위촉직 위원 참여를 배제하고 특정인의 다수 위원회 참여를 제한하는 등 위원 전문성과 위원회 운영의 민주화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위원회 정비로 65개 위원회가 60개로, 43명의 위원도 감소돼 예산 절감과 함께 위원회 운영을 한층 더 효율화 했다“며, ”법령상 강행 설치위원회는 기존 유사 위원회와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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