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소비자연맹.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금융사기가 늘고 수법도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예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서울에 소재한 단체(노인회,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교회, 병원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일정을 조정한 후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 받는다.
금소연 이기욱 사무처장은 “지난해 실시한 교육에 어르신 관련 단체의 관심이 많고 호응도가 높았다”며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통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금융사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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