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힘찬병원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힘찬병원 제7회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은 의대 진학 및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통해 병원에서 진행되는 의사의 역할 및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라는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하고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 등 총 6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진행되며 분원 별로 각각 5명씩 배정돼 총 30명의 청소년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매회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과 등 진료과별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게 된다.
첫째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검사장비를 소개받는 진단검사의학과 교육을 시작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등 영상의학과 체험’을 진행한다. 또 비수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물리치료 체험에는 물리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함께 물리치료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둘째날에는 의료진 아침 컨퍼런스 참석을 비롯해 의료진과 같이 병동을 회진하고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외래 진료 체험, 수술실 참관과 내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체온, 혈압측정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일 동안 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실제 의사들의 전인 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소정의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지원양식은 6월 20일부터 다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11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증정되며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이 선물로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힘찬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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