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도시·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적극적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서는 도시·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에 대해 산사태 및 토석류(土石流)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우려 여부 등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과 예방사업(사방사업) 계획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남부산림청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산사태취약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 앞으로 연차별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을 추진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의 하나인 ‘산사태취약지역 예방사방 확충 및 집중관리’를 위해 사방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산사태·토석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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