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승관, 진지함에 모두 깜짝 놀라..효린 “좋은 노래로 성장해줘”

[일요신문] ‘듀엣가요제’ 세븐틴 승관이 동갑내기 친구 이지용 씨와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출처=MBC ‘듀엣가요제’ 캡쳐

1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승관은 10대 패기로 동갑내기 친구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열아홉 동갑내기가 선택한 곡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였다.

마냥 밝기만 했던 승관의 의외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승관이 택한 이지용 씨도 달콤한 목소리로 화음을 맞춰나갔다.

고음마저 깔끔하게 해내는 두 사람의 무대에 방청객들은 계속해서 투표를 이어나갔다.

두근거리던 투표가 끝나고 두 사람은 402점을 받았다.

씨스타 효린X이나현의 408점에 약간 부족한 점수였다.

이에 성시경은 “전 열아홉에 이렇게 못 불렀다”며 칭찬해줬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