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와 온북TV(대표이사 조철현)은 16일 노인들을 위한 ‘자서전 집필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서전 집필프로그램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자아 존중감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구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온북 TV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진표 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서전 집필프로그램은 7월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많은 분들이 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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