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6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선정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16년 교육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과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지원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민을 위한 지역특성 및 맞춤형 특화사업이며 지역 평생학습 네크워크 구성으로 구민이 참여하는 지역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인천 평생교육 특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억 4천여만원을 지원 받는다.

꿈(Dream) 잡(Job)는 코디네이터는 서부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자유학기제 청소년 진로체험 안내전문가를 양성하고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 비영리민간단체 운영전문가 양성, 아시나요 시민기자단 양성, 서구의 아라뱃길과 연계한 문화관광 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천시,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서구에서 추진되는 평생교육 특화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한  SW 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옴부즈맨 경청서포터즈 양성 과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청운대인천캠퍼스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 6월중 지역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7월부터 구민 600여명이 신청·접수하고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첫 선정과 행복학습센터 2년 연속 선정은 지역특성에 맞는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계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가 경제활동, 일자리와 연결돼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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