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외래해충인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는 산림에서 1차 증식한 뒤 인근 농경지로 이동해 과실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수목 생육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2차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외래 해충이다.
이에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산림병해충방제단을 3개팀으로 나누어 문수산 산림욕장, 허산, 가현산, 모담산 등 주요 등산로 및 생활권 산림에 대해 동시 방제작업을 실시해 산림의 피해 확산을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방제작업 구간을 이동하는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작업시 안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적기 방제를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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