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0일 남촌동 일원에 추진 중인 남촌 일반산업단지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인천발전연구원으로부터 사업부지 내 기본현황 및 기본구상(안)수립, 사업성 분석, 재원조달계획, 사업 시행방식 검토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경제성(B/C=1.06)이 확보됨에 따라 지방산업단지조성은 약 25만3천㎡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하반기에 시행하여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구정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본격적인 창조 경제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석현 구청장은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해 2017년 하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해제, SPC설립,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가시적인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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