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전점검반이 옥상간판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성남시는 추락 위험이 있는 광고물의 간판 주인에게 오는 7월 29일까지 정비, 철거 등 시정 명령하는 등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유동 인구와 차량이 많은 태평역, 산성역, 모란역, 야탑역, 판교역, 신흥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균열, 추락, 파손, 부식, 전기 감전 등 위험에 노출된 간판, 규격을 초과한 간판, 행인·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등이 점검 대상이다.
성남지역 내 설치된 8만7230개 옥외광고물 가운데 14%인 1만2236개의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 간판이 해당한다.
성남시는 신규 옥외광고물 인허가 때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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