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가 PETRO SAHEL 회사의 Mashallahzarei CEO와 악수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이번 체결 된 MOU는 이란의 오일가스 업체 및 대형조선소이다.
MOU금액인 10억불은 삼강엠앤티 전년도 매출액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국내 조선시장의 수주가뭄에 맺어진 계약으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강엠앤티는 불모지와 다름없는 곳에서 최소의 기술진만으로 현지에 상주하여 선주들을 만나 적극적인 상담을 벌여 왔으며 이러한 공사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결과 선주 측에서 큰 감동을 받고 MOU체결에 이르게 되었다한다.
이번에 MOU를 맺은 회사들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삼아 오일&가스 및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지난 1월 이란제재 해제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그동안의 우수한 조선해양 분야의 제작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공사경험이 바탕이 되어 선주측에개 큰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체결한 MOU는 이란의 2개사로 석유화학 플랜트에 들어가는 패키지 및 모듈제작 5억불과 중형선박 제작 5억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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