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학교급식소위원회 및 모니터요원 학부모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7090 청정급식’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 7090 청정급식 : 친환경식재료 70%이상 사용, 만족도 90% 이상, 청렴도 90%이상을 목표로, 청렴하고 정성이 담긴 급식을 뜻함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안전한 먹거리 현장체험과 친환경 농산물 산지체험을 한다.
식재료 유통에 대한 현장 견학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품질관리 방법을 교육받는다.
또한, 식(食)교육 전문농장 체험에서는 우수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소비, 농촌과 농업 계승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 등을 교육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교급식 학부모 연수’를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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