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에서 주최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분야 창작자 및 창업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작자 데이’를 개최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콘텐츠분야 창작자 및 예비창작자를 위한 ‘창작자 데이’를 진행한다. ‘창작자 데이’는 25일 토크콘서트(초청강연)과 26일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양 일간 진행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창작자 데이’는 인천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창작자 양성을 위한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분야 창작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작자들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교육생이며 교육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토크콘서트는 국내 콘텐츠분야 최정상급 연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강연으로 크리에이터들의 강연과 문화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획전시에서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창작자들의 창작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건축, 공예, 사진, 산업, 설치미술, 일러스트, 패션, 예술, 음악, 영상, 영화, 시각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인천의 특색을 담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데모데이를 통해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성장한 콘텐츠분야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6일 데모데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 상품이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콘텐츠분야 4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의 평가를 거쳐 총 3팀이 시상대에 오르게 되며 최우수 20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 50만원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팀 빌딩을 통한 창작자들 간 네트워킹과 7명의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멘토진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멘토-창작자들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진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자데이를 통해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아이디어 융합 창업 아이템을 공개해 상업성을 평가 받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성장한 창작자간의 네트워킹 및 현장에서 활동 중인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작자들이 창의적 발상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개척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내에서의 콘텐츠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틈문화창작지대’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운영을 위해 설립된 전용 공간이며 지난해 11월 개소해 현재 다목적홀, 교육실, 편집실, 녹음실, 음악크리에이터실, 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창작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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