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40회에서 박연수는 마지막으로 김진우를 만나러 갔다.
김진우는 “나를 정리하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박연수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본 김진우는 이시아(강단이)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박연수를 병원에 데려갔고 끝까지 사실대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날 일을 마친 김진우는 이시아가 “결혼식장을 보러 가자”고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김진우는 집에 돌아와 김예령(손도순)에게 “단이한테 혜리 얘기했냐.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김예령은 “왜 내가 그런 말도 못하냐. 너도 혜리 다시 생각해봐라. 걔처럼 너 좋아하는 애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숙(정주란)은 김진우를 붙잡기 위해 애썼다.
김경숙은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물었지만 김진우는 “여자친구와 가을에 결혼한다. 할 말 없다”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김진우는 사장 아들이 회사에 관심이 없다는 점, 김경숙이 자신에게 매달린다는 점을 자꾸만 생각하며 흔들려했다.
다음날 김진우는 어떤 결심에서인지 이시아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