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쳐내며 ‘추추트레인’ 엔진을 가동시켰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포문을 열었다.
1회 1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팀의 ‘리드오프’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분위기를 탄 팀은 1회에만 5개 안타를 쳐내며 4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텍사스는 3회까지 6대 0으로 앞섰으나, 9회 7대 8로 역전패 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시즌타율을 0.241까지 끌어올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