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라이온즈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연말 마카오에서 4000만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안씨와 윤씨를 각각 올 초 불려들어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지만과 윤성환은 비 시즌이었던 지2014년 11월 폭력조직원 출신인 이 아무개 씨가 운영하는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에서 각각 4000만원에 달하는 바카라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즌 도중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에 대해 “진술과 증거가 확보된 뒤 종합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과 함께 도박 혐의를 받았던 임창용, 오승환 등은 지난 1월 법원으로 부터 각각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