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시 주최 20주년 기념 리셉션 및 한-중미술전, 정율성음악축제 참석
- 문화․관광․투자 ‘광주세일즈데이’ 행사로 중국 시장개척활동 병행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7일 중국 광저우시와 자매도시 20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문화콘텐츠 및 에너지산업 분야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3박 4일 일정의 중국 광저우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에서 윤 시장은 광저우시에서 주최하는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16한․중현대미술20인’전 개막식과 ‘정율성음악축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어 ‘광주세일즈데이’ 행사로 열리는 문화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 관광설명회,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해 지역기업과 함께 시장 개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산업 지역 기업과 중국 애니메이션산업의 중심인 광동성 및 광저우시 지역 투자자들 간 상담을 진행한다. 두 도시의 문화산업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에너지와 그린카 분야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중국 기업과 협력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며, 관광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사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도음식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관광상품 등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의장과 광저우시장을 만나 20주년을 계기로 향후 두 도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오는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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