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앞산행복마을 조성사업’의 좋은 이웃협의체 회의를 오는 28일 오후대명6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웰컴센터 건립 ▲안지랑 녹색테마가로 조성 ▲안전최고 우리마을 만들기 ▲마을 거주환경개선 사업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한편 대명6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앞산행복마을 조성사업’에는 2016년부터 4년간 총 60억원의 재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앞산맛둘레길에서 앞산빨래터 공원에 이르는 ‘걷기 좋은 테마가로’를 비롯해 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도와 통학로가 조성된다.
또 주민들을 위한 거주환경 및 마을경관이 개선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로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산행복마을 조성은 기존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남구 전역을 더욱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주민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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