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양일간 송도R&D센터에서 개최된 워크숍 모습.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016년도 월드 프리미엄(WP) 제품 판매비율 목표 5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7일과 28일 올해 상반기 WP제품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WP제품 판매 확대와 솔루션마케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철강사업본부,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기술연구원 등 관련부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 앞서 선재, STS, 자동차, 강건재열연, 에너지조선 등 세션별로 실무진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WP제품 판매 확대와 솔루션마케팅 고도화방안, WP판매 확대 제약 요인 해소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산업별 메가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시장 WP제품 개발방안과 미래 성장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펼쳤다.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은 “2016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WP제품 판매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전문이 협력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미래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차세대 WP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신수요를 발굴하는 등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포스코는 하반기에 WP제품 판매 비율을 50% 수준까지 높여 2016년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