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안전보건, 행복한 부산 주제, 포상과 세미나도 개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7.4~7.8)을 맞아 28일 부산 BEXCO에서 ‘제49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함께하는 안전보건, 행복한 부산’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산재예방 노․사 안전결의문을 선언 등이 주요 식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노사민정 대표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상등이 수여됐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 (주)태영건설 황점수 현장소장, (주)척추산업 김수복 대표이사를 포함한 12명이 이날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은 (주)국일환경 구동철 소장을 비롯한 7명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는 부산시설공단을 포함한 2곳의 단체와 5명의 개인이 받았다. 부산시장 표창은 부산신항만(주)를 비롯한 5곳의 단체가 수상했다.
오후에는 화학물질 급성중독 및 직업병예방, 공정안전기술 세미나,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 직무스트레스 예방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제별 안전보건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송문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념사에서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의지”라며 “생산관리, 품질관리와 마찬가지로 안전관리도 기업경영의 필수적인 요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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