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무료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유용한 생활용품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7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열리며 오전(10:30~12:00)과 오후(13:00~14:30) 두 차례로 나눠 프로그램 별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프로그램은 ▲2일 (오전)자개거울 만들기, (오후)다용도함 만들기 ▲9일 (오전)우드시계 만들기, (오후)석고방향제 만들기 ▲16일 (오전)한지거울 세트 만들기, (오후)헤어핀 세트 만들기 ▲23일 (오전)꽃팔찌 만들기, (오후)반짝이 머리띠 만들기 ▲30일 (오전)다용도함 만들기, (오후)이어폰케이스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생활용품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상가도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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