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장, 취임 2주년 굿모닝 클린데이로 시작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주민들과 함께 굿모닝 클린데이로 업무를 시작한다.

 류 청장은 2014년 민선6기 제24대 대구 서구청장으로 취임해 자율청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4년 9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 공무원, 통장, 국민운동단체 일반주민들이 함께 굿모닝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전담반 운영하고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지바고 3go 캠페인 운동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서구는 2014년과 2015년 대구시 청소행정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받았다.

 류한국 청장은 “서구가 단독주택 밀집화로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불법투기가 심해 쓰레기 취약지역이 많았으나 지난 2년간 이러한 어려운 여건들을 주민들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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