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관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세관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에서 집중 통관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시간당 3000건을 처리하고 있으나 특송센터에서는 자동화 라인을 이용 시간당 3만 건을 처리할 수 있어 10배 이상의 작업효율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특송센터에서는 화물의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특송업체에 실시간 특송화물이동 정보를 제공한다.
통관비용도 통관단계에서는 현행 수수료 500원에서 320원으로 인하 했으며 국내배송단계에서는 수수료 2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하했다. 관세청은 이를통해 연간 총 220억원 이상의 물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