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경영 선진화를 이룬 CEO의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리더십, 지속가능, 혁신, 글로벌 등의 부문별로 민간에서 18명, 공공에서 18명 등 총 34명이 선정됐다.
남유진 구미시장
1일 시에 따르면 리더십 부분에 선정된 남 시장은 산업다각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을 새롭게 유치해 구미공단의 맷집을 키우고, 1000만그루나무심기 및 탄소저감 시책 등으로 구미를 녹색환경도시로 변화시켜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정을 이끈 지 10년이 되는 시기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 10년, 구미시는 창조경제 기반을 강화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을 확충했고, 회색빛 공단도시에서 균형 잡힌 녹색환경도시로 변화했다”라며, “여기에 교육,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곁에서 함께 시정을 이끌어 준 43만 구미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이룬 성과이다. 앞으로도 ‘세계속의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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