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일 본부 대강당에서 7명의 산재예방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먼저, 동국제강의 고봉환 안전관리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김명수 주임이 공단 사업 및 교육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청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과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고영 교수는 업무협약 등을 통한 그간의 산재예방 기여 활동에 대해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신강산기㈜ 이영우 대표이사와 ㈜포스코에너지 정원웅 안전방재과장, 제일건설㈜ 최영진 안전팀장은 중부지역본부장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무재해 인증 수여식도 같은 날 개최됐다. 특히 화학제품제조업의 OCI㈜ 인천사업부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간 무재해를 유지해 무재해 13배를, CJ LION㈜은 7년 간 무재해를 유지하여 무재해 7배를 달성하고 각각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다이토키스코㈜, ㈜선경테크 2공장이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근로자의 생명 보호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이 최우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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