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옥중화’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19회에서 서하준은 신하들을 따도리고 진세연과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서하준과 진세연은 산에서 내려와 시장에 도착했다.
서하준은 전 굽는 냄새에 발길을 떼지 못했고 그런 모습을 본 진세연은 “시장하시죠, 제가 사드릴게요”라며 난전에 자리를 잡았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냐”며 놀라던 서하준은 전을 한 입 먹어보더니 “냄새만 좋은 줄 알았는데 맛도 좋다”며 감탄했다.
서하준의 정체를 모르는 진세연은 “그렇게 세상 물정을 몰라서 어떻게 주상전하에게 얘기를 하냐”고 타박했다.
두 사람은 막걸리까지 나눠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각 고수(윤태원)는 사라진 진세연을 찾으러 동분서주하다 서하준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고수는 서하준에게 “다신 옥녀 볼 일 없으니 찾지말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