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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SBS새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제목 변경과 함께 촬영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4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진 측은 “드라마의 의미와 내용을 담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이준기-이지은(아이유)-강하늘-홍종현-남주혁-백현(EXO)-지수 등 초호화 비주얼 캐스팅인 것과 동시에 김규태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캐릭터 각자의 숨겨진 스토리와 비주얼적인 개성을 잘 담아냈다. 특히 피묻은 칼을 들고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이준기와 사연있는 듯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제작진 측은 완성도 높은 촬영을 모두 마쳤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 인물들로 살아온 초특급 배우 군단들과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고치를 쏟아 부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만족스럽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 후반작업에도 공을 들여 만족스러울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개기일식 현상 속에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한 21세기 여인 해수(이지은 분)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하는 왕소(이준기 분)의 시공간초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8월 29일 첫방송.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