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46회에서 김진우는 김경숙(정주란)의 초대로 집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김진우는 박연수와 결혼제안을 받았다.
김진우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김경숙을 찾아 “결혼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은 곧바로 선우재덕(설민석)을 찾아가 “구 본부장이 결혼하겠다고 한다. 부모님과 자리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재덕은 “왜 이렇게 서두르냐”며 화를 냈다.
한편 이시아(강단이)는 모진 말만 하는 김진우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
기운 빠진 이시아를 달래는 사람은 신지훈(설동탁)이었다.
신지훈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이시아를 걱정했고 “저녁은 내가 꼭 먹일거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김진우는 곧바로 박연수를 만나러 나왔고 그때 전미선(심순애)가 찾아왔다.
전미선은 이시아와 김진우의 이별을 확인한 뒤 “이유라도 알게 말 좀 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미선은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김진우는 “죄송하다”며 매몰차게 일어났다.
이후 김진우는 이사아를 불러 “올케언니가 찾아왔어. 생각 많이 해봤는데 꼭 얘기해야겠어. 단이 너, 회사 그만둬”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