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유치로 전면 개조, 다시 찾고싶은 유원지로 탈바꿈 예정
특히, 전망대와 매점(2개소)은 올해 10월 재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전망대 운영 민간 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위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5년간이며, 사업수행실적 평가 후 1회 연장 가능하다.
위탁조건은 전망대(3개층)와 매점(2개소)를 일괄 위탁하며, 입찰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6일 오전 10시 태종대 전망대에서 민간 사업자 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제안서 제출은 이달 21일부터 25일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태종대는 1967년 유원지로 지정된 후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는 유원지 내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태종대유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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