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대비 22건, 12.5% 감소
올해 상반기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108건으로 70.6%를 차지하고 전기 24건, 기계 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음식물 조리 59건, 담배꽁초 25건, 불씨, 불꽃, 화원방치 12건 순으로, 지난해 132건에 비해 24건(18.2%) 감소했다.
부주의 화재 감소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시 소방안전본부의 적극적인 주택화재 예방대책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화재 저감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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