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버스 탑재형 단속 시스템 확대’ 구축…11일부터 본격 운영
버스 탑재형 단속 시스템은 선행버스가 1차 촬영, 후행버스가 2차 촬영해 판독(5분 이상 주정차시) 후 단속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지난 2012년 2개 노선(7대)에 최초 도입된 이후 2015년 19개 노선(15대)으로 확대 운행해 왔다.
이번에 14개 노선(12대)이 추가 확대됨에 따라 총 33개 노선(27대)으로 늘어났다.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단속건수는 2015년 1만 5,991건으로 시 전체 단속건수의 7.2%를 차지할 정도로 단속효율이 높다.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은 시스템 도입전보다 왕복 8분이 단축되었고 운행속도는 6km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간선도로와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운행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버스탑재형 단속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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